"세계증시 기술적 반등 가능성 커져"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 2008.10.20 09:14

-하나대투證

하나대투증권은 10월 세계증시 하락폭이 연간 낙폭의 50% 수준으로 투매양상을 보였고 이격도도 역사적 저점에 있어 기술적 반등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대열 하나대투증권 연구위원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패턴 분석상 한국 코스피의 1140포인트, 미국 다우지수 8000포인트, 나스닥지수 1600포인트, 홍콩 H지수 7000선은 장기적으로 의미가 큰 지수대로 중기 지지선으로 구축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어 2003년 이후 2007년까지 상승분의 대부분을 반납한 중국증시와 일본 증시, 강한 하락 전환 패턴을 보인 러시아증시는 사실상 중기 추세가 하락 전환해 추세 상승에는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위원은 "국내 펀드 투자자들이 투자하고 있는 주요 지역은 본격적인 상승세로 복귀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며 바닥권 형성과정에서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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