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크라이슬러 "합병협상 대선 전에 매듭"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8.10.20 07:52

디트로이트뉴스, 협상 관계자들 인용 보도

합병 협상을 벌이고 있는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 경영진은 늦어도 대선이 치러지는 다음달 4일 전에 합병 협상을 마무리짓고 싶어한다고 협상 관계자들을 인용해 디트로이트뉴스가 19일 보도했다.

대선이 치러지기 전이라야 후보들이 두 회사의 합병에 우호적인 제스처를 취할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디트로이트뉴스에 따르면 크라이슬러 최대 주주인 서버러스의 스티븐 페인버그나 크라이슬러 경영진은 물론 GM의 프레드릭 핸더슨 회장과 밥 루츠 부회장 역시 협상을 빨리 매듭짓기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최근 가장 마지막으로 지난주 금요일에 만나 합병 협상을 진행했지만 논의는 아직까지 크게 진전되지 않았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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