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美달러화 비중 64.6%"

머니투데이 임동욱 기자 | 2008.10.20 10:00

한국은행 국감자료… 선진국 평균은 60.9%

한국은행이 관리하고 있는 외환보유액의 미 달러화 비중이 64.6%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이 20일 민주당 이광재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외환보유액의 미 달러화 비중은 지난해말 현재 64.6%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은 리스크 분산과 수익성 제고 등을 위해 미 달러화 외 유로화 일본엔화, 영국파운드화, 캐나다달러 및 호주 달러화 등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 중 미 달러화 보유비중은 69.4%로 선진국의 경우 60.9%다. 전 세계 중앙은행 외환보유액 중 미 달러화 비중은 지난 2001년 71.5%에서 2002년 67.0%로 낮아졌고, 지난해 65% 아래로 떨어진 반면, 유로화 비중은 2001년 19.2%에서 지난해 26.5%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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