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IMF에 구제금융 신청할 수도"

안정준 기자 | 2008.10.19 16:47
국가부도 위기에 몰린 파키스탄이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할 전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19일 샤우카트 타린 금융정책 총리 보좌관이 구제금융 신청 의사를 밝히고 "파키스탄은 이번 위기 극복을 위해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영국 등으로부터 45억달러 규모의 자금을 빌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향후 2~3주 안에 이들 기관들과 만족할 만한 협상을 이끌어내지 못할 경우 IMF와 협상을 진행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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