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의 마이너스 성장?' 걱정하는 일본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8.10.19 15:03
일본 경제가 올해 7년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19일 닛케이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민간 조사기관들은 올해 일본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하향 조정하고 있다.

실질 성장률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는 예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2001년 이후 7년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이란 견해도 제기되고 있다고 닛케이신문은 전했다.


미국의 금융위기와 경기악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일본도 수출과 설비투자의 감소폭이 확대되면서 이같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가장 높게 잡은 닛세이기초연구소 조차 0.4%로 전망하고 있으며 JP모간과 크레디트스위스(CS)는 '마이너스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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