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민간 조사기관들은 올해 일본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잇따라 하향 조정하고 있다.
실질 성장률이 거의 '제로'에 가깝다는 예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2001년 이후 7년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할 것이란 견해도 제기되고 있다고 닛케이신문은 전했다.
미국의 금융위기와 경기악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일본도 수출과 설비투자의 감소폭이 확대되면서 이같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가장 높게 잡은 닛세이기초연구소 조차 0.4%로 전망하고 있으며 JP모간과 크레디트스위스(CS)는 '마이너스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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