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건설업 지원대책 22일 발표

머니투데이 여한구 기자 | 2008.10.19 13:55
정부가 금융시장 안정대책에 이어서 오는 22일에는 건설업 종합 지원대책을 발표한다.

기획재정부 고위관계자는 19일 "다음주 수요일(22일) 오전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어서 건설업 지원방안을 최종 논의한뒤 공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희 한나라당 정책위의장도 " 금융위기의 실물부문 전이가 가장 걱정되는 것이 건설 분야"라며 "건설 부문 종합대책을 다음 주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부동산 경기침체로 유동성 위기에 몰려 있는 건설사 지원방안으로 미분양 아파트 환매조건부 구입,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 및 어음 만기 연장, 공사대금 담보대출 특별보증 확대, 부동산펀드 조성 지원 등의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정부 관계자는 "이미 국토해양부와 수차례 협의를 벌였으며 당정협의 등을 거쳐 구체적인 안을 확정한뒤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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