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 DNA 필터 적용 청소기 출시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8.10.19 11:53
대우일렉(대표 이승창)은 DNA 필터를 적용, 환경호르몬 및 발암물질을 제거 할 수 있는 친환경 청소기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DNA필터 적용 청소기 신제품.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연어에서 추출한 DNA 입자 속 이중나선구조를 응용한 DNA 필터를 업계 최초로 적용, 다이옥신, 벤조필렌 등 인체에 유해한 환경호르몬 및 발암물질을 걸러내 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에는 최고급 헤파필터도 적용해 0.3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미터) 크기의 미세먼지를 99.95% 차단하며 물 세척이 가능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또한 자동 먼지 압축방식을 채용해 먼지를 압축시킴으로써 먼지가 흩날리는 것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흡입된 먼지를 지속적으로 압축함으로써 기존 제품보다 30% 더 많은 먼지를 담을 수 있다.


야간에 청소해야 하는 맞벌이 부부를 고려해 저소음 기능을 적용, 평균 70데시벨(dB) 수준이던 기존 소음을 61dB로 낮췄다.

아울러 내구성이 강한 알루미늄 연장관을 채용해 반경 9m까지 청소할 수 있으며 360 도 회전이 가능한 4개의 히든롤러를 채택, 이동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대우일렉 관계자는 "이번 DNA 필터 청소기를 내세워 청소기 시장을 보다 적극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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