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환경 서포터즈로 나섰다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08.10.19 10:48

18일 창원공장 임직원, 낙동강하구 습지로 환경정화활동 나서

↑지난 18일 쌍용자동차 창원공장 공장장 한상태 전무와 직원 50여명은 낙동강 환경 관리청과 함께 경남지역 주요 철새 도래지의 한곳인 부산시 명지동 습지에서 쓰레기 및 오물수거 활동을 통한 생태보존 활동을 펼쳤다.


쌍용자동차는 오는 28일부터 경남 창원에서 개최되는 람사르 총회를 앞두고 낙동강 하구 습지 정화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람사르 총회는 국제적인 습지에 관한 협약으로 3년마다 당사국 총회를 개최하는데,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약 160개국 정부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쌍용차 창원공장의 임직원 50여 명은 낙동강 환경 관리청과 함께 경남지역 주요 철새 도래지의 한곳인 부산시 명지동 습지에서 쓰레기 및 오물수거 활동을 통한 생태보존 활동을 펼쳤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시작된 환경정화 활동은 약 5시간동안 진행됐으며 직원들은 습지 곳곳에 방치돼 있는 각종 쓰레기와 오물, 습지 생태계에 악영향을 주는 유해성 식물 등을 제거하며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상태 창원공장장은 "세계적인 환경올림픽의 개최를 앞두고 실시한 이번 환경 서포터즈 활동은 쌍용차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는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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