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 2003년 이후 최대 주간상승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10.19 10:32
지난주 미증시는 대공황 이후 최대의 변동성을 과시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다우지수의 지난주 주간상승률은 4.8%로 2003년 이후 가장 높았다.

13일 900포인트 넘게 폭등한 다우지수는 이후 이틀간 700포인트 넘게 주저앉았다. 정부의 은행 지분 매입 소식이 호재였고, 소매판매 등 경기침체 우려가 연이어 발목을 잡았다.

주가지수 옵션시장 변동성 지수인 빅스(VIX)는 17일 70.33으로 마감, 역사적인 고점 수준을 기록했다. 그만큼 변동성이 역사적으로 높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파트더리 애셋 운용의 존 데이빗슨 대표는 "믿을 수 없는 변동성의 한주였다. 정부가 많은 것을 하고 있다는 안도감이 있는 반면 상황을 되돌리기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깨달음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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