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사장 "車산업 많은 제휴 필요"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8.10.18 11:57
제임스 프레스 크라이슬러 사장이 17일(현지시간) "자동차 산업은 수요 감소에 대처하기 위해 더 많은 제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제너럴모터스(GM)와 크라이슬러가 진행 중인 합병 논의에 대해서는 확인해 주지 않았다.

프레스 사장은 텍사스 트럭 로데오에 참석, 블룸버그와 인터뷰를 갖고 "자동차 산업은 공급 과잉에 처해 있고, 너무나 많은 딜러들과 생산 용량을 갖고 있다"면서 "자동차 업계간 제휴가 이를 해결할 좋은 방법"이라고 이 같이 말했다.


크라이슬러 대주주인 서버러스 캐피털 매니지먼트와 GM은 합병을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최종 결론은 10월 말에 가서야 도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버러스는 JP모간체이스를 주간사로 르노닛산과도 합병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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