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0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의 70.3에서 57.5로 떨어졌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65.0을 밑도는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는 85.6을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 같은 소비자신뢰지수 악화에 대해 증시의 거듭된 부진과 신용 경색 강화, 경기 둔화에 따른 감원 증가 등으로 미국 소비자들의 경기 신뢰가 크게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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