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소비자신뢰, 악화 계속(상보)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10.17 23:17

10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리지수, 예상 하회

10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가 실업 증가와 금융시장 혼란 속에 예상치를 밑돌았다.

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10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의 70.3에서 57.5로 떨어졌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65.0을 밑도는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는 85.6을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 같은 소비자신뢰지수 악화에 대해 증시의 거듭된 부진과 신용 경색 강화, 경기 둔화에 따른 감원 증가 등으로 미국 소비자들의 경기 신뢰가 크게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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