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금융결제원과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 단지 3순위 서울·수도권 청약에서 전날 2순위에서 미달된 85가구에 258명이 신청해 평균 3.0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로써 1~3순위까지 특별공급 분을 제외한 411가구 모집에 총655명이 접수, 평균 1.6대 1로 마감했다.
이는 앞서 지난 6월 인근에서 분양해 평균 2대 1의 경쟁률로 마감한 GS건설 '반포 자이'에 다소 못 미치는 결과다.
이날 3순위 청약에서 87.5㎡는 110명이 신청해 전체 평균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86.6㎡는 106명이 청약해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아울러 238.2㎡는 11명이 접수해 평균 1.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268.8㎡와 268.4㎡는 각각 23명과 8명이 청약해 1.6대 1과 2.3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
삼성물산은 실수요자 위주로 청약이 마감된 것으로 파악돼 계약이 무난히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이며, 계약은 29일부터 사흘간 이뤄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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