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앤씨 "공장 이전 작업 순조롭게 진행"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 2008.10.17 14:47

기존 공장 부지 매각..매각대금은 신설예정 법인 자산으로 포함

참앤씨는 17일 경북 포항시에 있는 5만6972㎡ 규모의 철구사업부 공장부지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은 신 공장부지로 이미 매입한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일대로의 공장 이전 계획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처분가액은 105억원(장부가액 70억원)이며 최종 처분예정일은 2009년 3월 31일이다.

이번 매각대금은 12월19일 철구사업부에서 분할돼 신설될 예정인 참기계공업(가칭)의 자산으로 취득된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이번 부지 매각으로 인해 신설될 참기계공업의 공장 이전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며 "신설법인의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베스트 클릭

  1. 1 "비명 들었다" 아이 5명 모두 실종…11년 만에 유골 찾았지만[뉴스속오늘]
  2. 2 "속 안 좋아요" 쓰러진 11살 외동딸 뇌사…5명 살리고 떠났다
  3. 3 "개그맨들에게 폭력·따돌림 당해"…'뜬금 은퇴→해외행' 천수정 폭로
  4. 4 박수홍 법인 지분이 조카에…"비상식적" 세무사 의심에 친형이 한 말
  5. 5 연회비 50만원인데 "그 카드, 본전 뽑아요"…MZ '똑똑한 플렉스' 뭐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