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시중銀 PF대출잔액 32조, 연체율 0.37%

머니투데이 김익태 기자 | 2008.10.17 10:02
국내 시중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잔액이 33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 6월말 현재 우리·SC제일·외환·국민·신한·하나 등 6개 시중은행의 PF 대출잔액은 32조6960억원, 연체율은 0.37%를 나타냈다.

우리은행의 대출 잔액이 11조8293억원(연체율 0.34%)으로 가장 많았고, 국민은행이 11조2773억원(연체율 0.17%)으로 그 뒤를 이었다. 두 은행의 대출잔액이 총 23조1006억원으로 전체 대출액의 71% 가량을 차지했다.


신한은행의 대출잔액은 5조2630억원(0.58%), 외환은행 2조4427억원(0.68%), 하나은행 1조5730억원(0.95%) SC제일은행 3108억원(연체율 0%)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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