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인수, 한화가 유력

머니투데이 정영일 MTN 기자 | 2008.10.17 10:57
산업은행이 포스코의 대우조선해양 매각 응찰자격을 박탈함에 따라 대우조선 인수전은 한화와 현대중공업의 2파전으로 압축됐습니다.

산업은행은 두 회사가 제출한 제안서를 바탕으로 심사에 들어가 빠르면 24일 최종 우선협상자를 지정, 발표할 예정입니다.

업계에서는 그동안 그룹차원에서 강한 인수의지를 보여온 한화쪽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한편 산업은행은 16일 저녁 공식발표를 통해 "매각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포스코-GS 컨소시엄의 입찰제안서를 무효로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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