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높은 가격으로의 인수추진에 따른 우려로 과도하게 빠진 포스코의 주가가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포스코는 (철강제품의) 국제가격은 급변동하지만 국내가격은 안정돼 수익성이 안정적"이라며 "과거 불황기에 포스코가 지수방어주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향후 자사주매입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증권은 현재의 어두운 철강업계 전망과 관련, 2010년에야 철강가격이 안정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삼성증권은 "과거의 다운사이클은 평균 1년 6개월이었다"며 "국제철강가격은 올해 중반부터 하락조정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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