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9월 CPI '불변'..예상보다 안정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10.16 21:41

전월대비로는 4.9% 상승

미국의 지난 9월 소비자물가(CPI)는 전월에 비해 변함이 없었다. 에너지와 자동차, 항공료 운임 하락이 물가 상승을 억제한 것이다. 그러나 억제의 이유가 경기침체라는 부정적 배경 때문이었다.

미노동부는 이날 9월 CPI가 변함없이 유지됐다고 밝혔다. 전월에는 0.1% 하락했다. 블룸버그 예상치는 0.1% 증가였다.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제외한 핵심 CPI는 0.1% 올랐다. 0.2%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치에는 미치지 못했다.


전년 동기대비 CPI 상승률은 4.9%(예상치 5.0%), 핵심 CPI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은 2.5%(예상치 2.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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