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우 "내일 새벽 금융시장 안정 대책회의"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8.10.16 18:26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16일 증시가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하고 환율이 급등한데 따라 17일 새벽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 관계부처가 대책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오늘 정도의 (금융시장) 상황이면 대책회의가 소집돼 속도감 있는 대책이 나와야 하는 것 아니냐"는 현경병 한나라당 의원의 지적에 "내일 새벽에 모인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금융위원회는 이르면 17일 증시안정대책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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