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 헝가리에 50억유로 지원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10.16 17:26
유럽중앙은행(ECB)는 16일 글로벌 금융위기로 자금시장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헝가리에 최대 50억유로(67억달러)를 대출할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헝가리는 유럽연합(EU) 15개국이 아니다.

ECB는 'RP거래 협약'에 따라 헝가리 중앙은행의 유로 유동성 증가 노력을 지지한다며 유로 공급 결정을 설명했다.


헝가리 주가와 통화는 전날 동유럽 국가들이 이번 금융위기의 다음 희생양이 될 것이라는 우려로 폭락했다. 일부 상업은행은 외화 대출을 중단했고. 국채 수요는 자취를 감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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