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마감]22개월 최저..CSI 올해 66%↓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10.16 17:05
중국 증시가 22개월 이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16일 상하이와 선전 증시를 포괄하는 CSI300지수는 4.9% 급락한 1820.90으로 마감했다. 올해 하락률은 66%로 확대됐다.

300개 종목중 23개만이 올랐다. 이는 2006년12월 이후 최저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4.25% 떨어진 1909.94로 마감했다. S&P500지수가 전날 9.1% 폭락하자 지지할 힘을 잃었다. 반등시도 조차 없었다.


지앙시 코퍼, 에어차이나 등 경기에 민감한 대형주들이 가격제한폭(10%)까지 밀렸고 증시 침체로 씨틱증권은 7.7% 떨어졌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수출 성장이 둔화되고 내수도 이전처럼 호황을 보이기 어렵다는 비관이 팽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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