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테크, 노트북용 LED BLU 개발(상보)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8.10.16 13:24
엔하이테크(대표이사 박호진)는 노트북용 백라이트 유닛(LED BLU)을 개발했다고 16일 공시했다. 회사측은 향후 노트북과 모니터용 BLU를 시작으로 대형 LCD TV용 BLU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엔하이테크는 현재 7인치 이내의 중소형 LED BLU를 연간 약 1500만대 양산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노트북용 LED BLU를 개발 완료함으로써 BLU사업 분야의 새로운 사업 확장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앞으로 LED BLU 도입으로 얇아지는 BLU 두께와 단가 하락 문제에 대비해 시트 개발에서 LED 패키징과 모듈제작까지 모든 공정을 일원화하겠다는 게 회사측의 전략이다.


박호진 대표는 “올해 노트북PC와 모니터용 LED BLU 개발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매출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며 “앞으로 LED BLU와 LED 조명의 선두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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