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소 총리는 16일 의회 연설을 통해 미국 정부가 금융주 주가 폭락 등 금융기관들의 불안 해소를 위한 움직임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소 총리는 또 많은 사람들이 은행 직접 투입 자금이 2500억불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자금 투입 확대에 대한 보다 신속한 결정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일본의 과거 경험을 예로 들어 미국 정부의 신속한 움직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아소 총리는 1997~1998년 일본의 경험을 볼 때 문제에 신속히 대응하지 않을 경우, 미국이 더 많은 희생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