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우 "금융위기 내년 상반기까진 갈듯"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8.10.16 11:21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16일 글로벌 금융위기와 관련 "정확한 시점을 짚는 건 어렵지만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는 전세계적으로 확산된 금융위기가 상당한 정도로 진행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 "금융시장이 언제까지 어렵게 갈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홍재형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그는 외화 유동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은행의 상황과 관련해선 "원화보다는 외화 유동성 문제가 어려워지는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금융위장 "펀드 세제혜택 조만간 발표"정부, 건설사 분양가 내리면 금융지원 검토'선물환 암초'에 흔들리는 조선업계선물환 피해 기업도 구제한다키코 피해 자본잠식도 상장폐지 유예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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