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나인, 국내 1호 IPTV 드라마 제작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8.10.16 10:17
올리브나인은 KT '메가TV'를 통해 국내 최초 IPTV 드라마 '미스터리 형사 (Mr. LEE Detective)를 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미스터리 형사'는 각종 누명을 쓰고 대기 발령 된 이씨 성을 가진 4명의 형사들이 명예 회복을 위해 미제 사건을 파헤치며 펼쳐지는 추리물로 박은혜, 이태곤, 이원종, 최필립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미스터리 형사'는 시청자가 리모콘을 통해 OST와 결말를 직접 선택할 기회가 제공되고, 단역 배우 신청과 현장 메이킹 촬영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미스터리 형사'는 본격적인 IPTV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자 기존 드라마 형식에서 탈피해 시청자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드라마란 점에서 의미 있는 작품"이라고 자평했다.

한편 '미스터리 형사'는 11월 중순부터 매주 한 편씩 총 8편이 방영될 예정이다.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日 노벨상 산실' 수석과학자…'다 버리고' 한국행 택한 까닭은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