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예보 주식매각 '동결'…정부·BOJ에 동참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8.10.16 08:03
일본 정부에 이어 예금보험기구도 증시 안정을 위해 보유주식의 매각을 당분간 동결하기로 했다고 16일 닛케이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예금보험기구는 과거 일본장기신용은행, 일본채권신용은행이 파산할 때 이들로부터 매입했던 주식의 매각을 당분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일본 정부와 중앙은행(BOJ)이 보유주식의 매각을 동결한 데 이어 예금보험기구도 보조를 맞춰 증시안정을 위해 주식매각을 당분간 정지하기로 결정했다.


예금보험기구가 과거 장기신용은행, 채권신용은행으로부터 매입한 주식은 약 2조9000억엔 규모다. 그러나 두 은행을 계승한 신세이은행, 아오조라은행이 2006년 8월까지 절반 가량을 되사가 3월말 기준 보유잔고는 약 1조6000억엔으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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