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 판매가 석달 연속 감소한 것은 지수 집계를 시작한 92년 이후 처음이며 감소율도 2005년 8월 이후 3년만에 최대다.
자동차를 제외한 소매판매는 전달 보다 0.6% 줄어 예상치 0.2% 감소를 큰폭 웃돌았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달 글로벌 증시 급락 등으로 소비심리가 얼어 붙으며 비필수품에 대한 소비가 줄어든 영향이라고 보도했다.
연말 헐리데이 쇼핑시즌의 할인 판매를 기다린 소비자들이 소비를 지연한 것도 소매 판매 감소 요인으로 분석된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