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창 "현 금융위기 亞 환란보다 심각"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10.15 15:22
현 글로벌 신용위기가 세계 경제에 1998년 아시아 외환위기 이상의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도널드 창 홍콩행정장관이 전망했다.

15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창 장관은 전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현 금융위기의 피해가 10년 전 외환위기보다 더 심각하다며 피해 극복에도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 장관은 이어 홍콩의 상황에 대해 외부의 금융혼란에 노출된 상태라며 불확실의 시대를 견뎌내기 위해 보다 강력한 지도력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하지만 홍콩 경제가 10년 전에 비해 월등한 극복력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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