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톡]"신혼때는 아무데나 가도 좋다"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8.10.15 15:53
'유가 급등과 미국발 금융 위기로 해외여행 수요가 지난해보다 절반 가량 감소한 가운데 허니문 시장만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는 기사에.

☞"돈 많이 쓰면 고품격인가? 아니면 평소에 못가는 곳을 가는 게 고품격인가? 좀 특이하고, 독특하고, 정말 많이 남는 그런 곳에 다녀와야 여행이 조금 더 자랑스럽게 느껴지는 것 아닌가?" (마곰,다음)

☞"결혼이 연애의 마지막이지만 생활의 시작이다. 물론 평생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들려고 한다지만 그것이 평생 괴롭힐 수 있음을 간과해선 안 된다." (무한가능성,다음)

☞"고품격 좋지요..근데 벌어서 가세요. 부모님께 손 내밀지 마시고...!" (damul,다음)

☞"나쁠 거 없다고 보는데?? 무슨 대출을 받아서 신혼여행 가는 것도 아니고 다 자기 능력 안에서 가는 거 아닌가?" (양지선, 싸이월드)


☞"신혼 때는 아무데나 가도...좋은디~" (아웅,다음)

☞"요즘에는 이혼이 많아서리 일생에 한번이라는 말이 와 닿지가 않어...." (김성헌, 싸이월드)

☞"일생에 한번일지 두 번일지 어찌 아나..혼인신고 미루며, 보험든 마음으로 한발 빼고 무책임하게 살려말고..혼인신고나 먼저하고 책임감 있게 빡센 마음으로 살아봐라.." (JulieFlower,네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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