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사고보험금 방문접수 캠페인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 2008.10.15 14:13
대한생명은 직원이 직접 고객을 방문해 사고보험금 서류를 접수받는 캠페인을 펼친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갑작스런 재해나 질병발생으로 경황이 없는 고객에게는 보험금 청구가 쉽지 않은 일"이라며 "그들을 먼저 찾아가 아픔을 함께 나누고, 서류접수를 돕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캠페인은 16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펼쳐지며, 전국 2만여명의 FP와 고객서비스를 전문으로 담당하는 200명의 ASM (Anytime Service Manager) 직원도 함께 참여해 수준 높은 방문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한생명에 매달 접수되는 사고보험금 청구건수는 6만5000여건이다. 이중 50%가량인 3만2000여건을 담당 FP나 찾아가는 서비스담당직원들이 해결하고 있다. 현재의 방문접수 비율도 업계최고수준이다. 그러나 대한생명은 현재 50%의 방문접수 비율을 캠페인을 통해 7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대한생명은 이를 위해 600개가 넘는 전국 브랜치에서 FP를 대상으로 관련 서비스 역량강화 교육과 방문접수 관련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또 방문접수율이 우수한 상위 40개의 브랜치 직원과 신장률 상위 40명의 우수직원들까지 총 80명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대한생명의 사고보험금 방문대리접수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콜센터(1588-6363) 상담원, 홈페이지(www.korealife.com)를 통해 신청하거나 담당 FP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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