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亞증시 조정으로 1320선 후반 '지지'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8.10.15 11:31
코스피지수가 최근 급등에 따른 경계심리 확산으로 3% 가까이 하락하며 1320선 후반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

일본과 홍콩 등 아시아주요증시들도 반등에 따른 조정을 겪으면서 코스피도 이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15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전날에 비해 38.63포인트(2.82%) 내린 1329.06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10거래일만에 순매수를 나타냈던 외국인들이 매도로 돌아서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1832억원을 순매도중이다.


개인이 1773억원의 순매수로 외국인의 매도세에 대응하지만 역부족이다. 기관은 51억원을 순매도하면서 관망세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7.0% 하락하면서 지수 내림세를 주도하고 있다. 은행도 4.5% 내린 채 거래되고 있다. 전기전자와 운수장비도 2% 이상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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