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CFO에 김상대 前신한은행 부행장

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 2008.10.15 11:19
강원랜드는 15일 최고재무관리자(CFO)에 김상대 전 신한은행 부행장을 선임하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김 신임 CFO는 경북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신탁은행을 거쳐 83년 신한은행에 입사해 자금부장과 영업부장, 부행장을 지냈다.

2004년 신한캐피탈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2006년 6월부터 최근까지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인 코아에프지(Core FG)에서 감사를 역임했다.


강원랜드는 이밖에 건설본부장에는 송남영 전 롯데건설 상무, 레저본부장에 김호성 전 현대시멘트 레저사업본부 상무, 경영지원본부장에 장욱 강원랜드 감사실장을 각각 선임했다.

강원랜드는 공석 중인 카지노본부장과 기획조정실장, 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장에 대한 선임절차도 조만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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