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레보, 상폐위해 2차 공개매수 추진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8.10.15 10:43

(상보)

아이레보가 공개매수를 재추진한다.

아이레보는 15일 최대주주인 아이레보아사아블로이코리아가 아이레보의 상장폐지를 위해 공개매수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공개매수 주식은 아이레보 보통주 500만8349주이며, 매수가격은 주당 3700원이다. 매수기간은 이달 16일부터 내달 4일까지다.

스웨덴 도어록 업체 아사아블로이는 지난해 6월 아이레보의 경영권 획득 및 상장폐지를 목적으로 아이레보 주식 90%를 5000원에 매입하는 공개매수를 실시했지만 청약률 72.93%를 기록하며 결국 실패했다.


이후 아이레보의 대주주 지분 인수를 통해 경영권을 확보한 후 2차 공개매수 시기를 저울질해 왔다.

아사아블로이는 세계 도어록 1위 업체로 전세계 105개 자회사를 두고 있으며 자회사의 상장을 허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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