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日도코모의 합작품 '와인S폰' 국내 시판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 2008.10.15 11:01
▲'와인S폰'
KTF는 16일부터 일본 NTT도코모와 공동 협력으로 LG전자를 통해 개발한 '와인S폰'(LG-KH4500)을 국내에서 시판한다고 15일 밝혔다.

3세대 휴대폰인 '와인S폰'은 KTF와 NTT도코모가 지난해 공동 설립한 사업기술협력위원회(BTCC)에서 단말 공동조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협력을 통해 선보이는 첫 휴대폰이다.

와인S폰은 6.1cm(2.4인치) 액정화면을 장착하고 있는 폴더형 모델로, 화이트, 블랙, 핑크 등 3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출고가격은 41만9000원.

와인S폰은 이미 지난 8월부터 일본에서 모델명 'FOMA L706ie'로 판매되고 있으며, 이번에 국내에도 출시되는 것이다.


와인S폰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이동통신업체인 KTF와 NTT도코모가 공동 협력으로 제조사인 LG전자를 통해 디자인 뿐 아니라 기능과 주요 사양까지 거의 동일한 제품을 생산, 양국에서 판매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KTF는 설명했다.

KTF는 앞으로도 NTT도코모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휴대폰을 공동 조달함으로써 생산원가 절감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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