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내년 中은행 순익 7% 감소할 것"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8.10.15 10:17
부실대출과 경제성장 둔화로 중국은행들의 내년 순익이 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씨티그룹의 전망을 인용, 15일 보도했다.

씨티그룹은 중국 은행들의 내년 평균 실적 전망치를 내년 20%, 2010년 26% 삭감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6대 은행의 부실 대출 비율이 74bp 오른 3%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이먼 호, 프랑코 램 애널리스트는 "중국에서의 어떠한 금융위기 위험도 볼 수 없다"면서 "신용품질의 악화는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모면하기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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