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경기둔화에도 실적 견조-대신證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8.10.15 07:51
대신증권은 에스원에 대해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3분기 견조한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가 7만3500원도 유지했다.

강록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15일 "에스원은 경기방어적 수익모델을 보유하고 있다"며 "3분기 매출 1889억원(전분기 대비 +31.%) 영업이익 366억원(+10.0%)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ARPU(가입자당월평균매출) 및 해약률도 개선될 것으로 봤다.

2분기 소급으로 일시 증가한 인건비는 3분기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풍부한 현금창출 능력에 적극적인 주주이익 환원정책을 쓴다는 점도 높게 평가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에스원의 올해 말 현금성자산은 3800억원으로 예상된다. 에스원은 또 올 상반기 기준 발행주식의 9.6%를 자사주로 보유 중이다.

앞으로도 추가적 자사주 매입이나 현금배당이 증가될 것이라고 대신증권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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