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구제안 발표에 VIX지수도 후퇴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10.14 23:18

한때 50선 아래로

14일(현지시간) 주요 은행에 대한 미국 정부의 2500억달러 규모 구제책이 발표되면서 사상 최고치로 치솟았던 변동성 지수가 한때 50선 아래로 떨어졌다.

증시에서 투자자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보여주는 일명 '두려움지수'인 VIX지수는 이날 오전 9시 59분 현재 전일 대비 2.3% 하락한 53.75를 기록중이다. 개장후 VIX지수는 한 때 46.35를 기록, 50선 아래로 밀렸다.


전일에도 VIX지수는 21% 급락하며 54.99를 나타냈다. 최근 세계 각국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막기 위한 구제안을 속속 발표하며 '두려움의 지수'도 한 발 물러서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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