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공은 이제 개별 투자자에게"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8.10.14 17:01
◈"공은 이제 개별 투자자에게 넘어왔다."=김성봉 삼성증권 연구원, 14일 미국발 금융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세계 각국이 자금 지원에 나선 것과 관련해 "투자자가 글로벌 정책공조의 가시화를 신뢰할 것인지 말 것인지 선택을 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하며.

◈"전시행정의 표본인 굴절버스를 서울시가 인수해 놀이공원으로 보내는 것이 차라리 낫다."=국회 국토해양위 소속 유정복 한나라당 의원, 14일 서울시 국감에서 서울시가 2004년 9월 도입한 굴절버스의 사고가 잦고 운행 회사들도 차라리 세워놓는 게 이익이라고 하소연하고 있다고 전하며.

◈"세계인이 다시 찾고 싶고,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나라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5회 관광의 날 기념식 및 한국방문의 해 선포식'에서 한국방문의 해 조직위 명예위원장직 수락 연설을 통해 "한국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과 관광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사상 최초로 부유한 국가들의 주요 자산과 자본주의 자체가 공격받는 위기에 맞닥뜨린 것"=룰라 다 실바 브라질 대통령, 13일(현지시간) 주간 라디오연설을 통해 "이번 위기는 빈국이나 개도국이 아니라 세계 자본주의의 핵심인 미국에서 시작됐다"며 지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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