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서울 디자인 올림픽' 후원

머니투데이 이진우 기자 | 2008.10.14 13:08

기아자동차는 오는 30일까지 잠실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 올림픽 2008'을 공식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디자인 올림픽 2008'은 전 세계 유명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세계 디자인계의 흐름을 조망하는 행사다. 기아차는 이번 행사 후원으로 전 세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디자이너들에게 기아차의 ‘디자인 경영’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는 행사 기간 중 전시회가 진행되는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에 홍보관을 마련, 쏘울 2대를 전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쏘울 전시관 운영과 더불어 기아차는 서울디자인올림픽에 참가한 세계 톱 디자이너 5명에게 오피러스를 의전차량으로 제공한다.

오피러스를 의전차량으로 사용하는 디자이너들은 새로운 뉴욕 세계무역센터 빌딩 설계자 다니엘 리베스킨트, 영국 산업디자인계의 거장 로스 러브그로브, 테팔 다리미로 유명한 딕 파월, 노인학자이자 디자이너인 패트리샤 무어, 제3세계 어린이를 위한 100달러짜리 노트북 개발에 앞장 선 입스 베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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