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스포츠 세단 '제네시스 쿠페'가 국내 스포츠카 시장에 태풍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13일 본격 출시된 제네시스 쿠페 계약대수가 1029대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 같은 추세라면 올해 판매목표인 2500대를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날 서울시 금천구 금천지점에서 개인병원을 운영하는 치과의사 강용주씨(38)에게 제네시스 쿠페 1호차를 전달했다.
제네시스 쿠페 1호차는 지난달 5일부터 시작된 사전계약 참가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주인공이 선정됐다.
1호차의 주인공이 된 강씨는 “스포츠카의 파워풀한 성능과 제네시스의 럭셔리한 이미지를 겸비한 제네시스 쿠페에 첫눈에 반해 출시만을 손꼽아 기다려왔다”며 “1호차의 주인공이 되는 행운까지 누리게 되다니 제네시스 쿠페에 대한 애정이 더욱 각별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