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지경부 '바이오스타' 사업자선정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8.10.14 10:36
바이오 의약품 회사인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바이오스타’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바이오스타 프로젝트는 글로벌 바이오스타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메디톡스는 차세대 보툴리눔 제제의 비 임상, 임상 시험에 소요되는 비용을 최대 5년에 걸쳐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제제를 미국과 유럽 등 선진시장에 출시한다는 목표로 개발을 진행중이다.

정현호 대표는 “정부가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것은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메디톡스는 이를 위해 유럽과 미국에 바이오의약품 등록 경험이 있는 인력을 채용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오송생명과학단지 내에 5400평의 부지를 확보했다”며 “지난 9일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본부의 상장심사를 통과했으며 이번에 지식경제부의 바이오스타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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