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한국전자전에 신제품 대거 공개

머니투데이 강경래 기자 | 2008.10.14 11:00

240Hz LCD TV 첫 공개

LG전자는 14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08한국전자전'(KES2008)에 참가해 240헤르츠(Hz) 액정화면(LCD) TV를 처음 공개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이 초당 240개 영상을 보여주는 효과를 내는 'S-IPS'(Super In-plane Switching) 방식 '트루모션 임펄시브' 기술로 잔상 없는 동영상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화질 동영상 시야각 등도 기존 LCD TV대비 크게 개선됐다.

LG전자 측은 동작 시 양 측면에 숨어있던 50와트(W) 전력의 3.1채널 스피커가 밖으로 나오는 '시크릿스피커' 기능의 LCD TV인 '엑스캔버스 다비드S'도 선보였다. 초고화질(풀HD)급 LCD TV인 이 제품은 초당 120개 영상을 전송하는 120헤르츠(Hz) 기술로 잔상 없는 화면을 구현했다.

LG전자는 차세대 인텔 플랫폼인 '센트리노2'를 탑재한 2009년형 엑스노트도 31cm(12.1인치)부터 43cm(17인치)까지 다양하게 선보이고 최근 출시한 미니노트북도 선보인다. 일반 가정이나 소규모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형 네트워크 스토리지(NAS)도 전시한다.


LG전자는 휴대전화부문에서 '시크릿' '풀터치폰'(SU-100) '슬라이드폰'(SH-470) 등 출시를 앞둔 라인업을 공개한다. 해외시장에 선보인 '보이저'(LG-VX10000)와 '데어'(LG-VX9700) 등도 선보인다.

이 밖에 생활가전부문에서 휘센 에어컨과 함께 '포토에칭' 기법을 이용한 동급 최고가 냉장고 '샤인' 디오스, 로봇청소기 '로보킹'과 빌트인 가전 라인업 등을 아울러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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