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Just 豆 eat' 건강캠페인 실시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 2008.10.14 09:14
현대백화점은 최근 직원건강을 위해 '검은콩을 먹자'는 'Just 豆(콩 두) eat'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Just 豆 eat' 캠페인은 사탕이나 초콜릿처럼 영양소가 부족하고 많이 먹으면 복부비만의 원인이 되는 고당류 간식 대신 지방감소효과, 항암효과, 노화와 비만방지 등 건강에 좋은 콩을 먹자는 취지라고 회사 측의 설명이다.

현대백화점은 일단 성인에게 필요한 콩 단백질 섭취량을 하루 40알(월간 약 307g)정도로 계산해 5인 기준 팀마다 1kg단위로 주고 부족 시엔 수시로 보충해준다고 밝혔다.


이동수 현대백화점 총무팀장은 "직원들 사이에 콩을 즐기면서 사탕, 초콜릿 등 고당류 간식을 멀리하는 문화가 생겨나고 있다"며 "고객 접점이 많은 유통업체 특성상 활기찬 직원들의 모습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건강관리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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