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향후 주가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유동성 이슈, 자산건전성의 악화 가능성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내다봤다.
단기적으로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해소가 끝나지 않아 전 업종의 경영환경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증대돼 있는 상태에서 산업자본의 은행업 지분 확대는 단기적으로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중장기적으로는 연기금, 사모투자펀드(PEF), 해외금융 자본에 대한 산업자본 판단기준 완화로 인한 주식매수 여력 증대가 은행업종 수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으나 동일 금융지주회사 내에 산업과 금융업이 공동 영위돼 이종 업종간의 리스크 전이(Risk contagion)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는 것은 부정적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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