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 4분기도 호실적 전망-한화證

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 2008.10.14 08:15
한화증권은 14일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3분기에 이어 4분기 영업실적도 호실적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했다.

금융석유화학의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1% 증가한 1219억원을, 지분법평가이익을 제외한 경상이익은 260% 증가한 111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의 경상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차홍선 애널리스트는 "주력 제품인 합성고무 업황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에 따라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64% 증가한 역사적 최고수준인 1165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국제유가와 동반하여 합성고무 가격이 일시적으로 하락할 수 있으나, 구조적으로 합성고무는 공급 부족이 지속되어, 가격 및 마진이 재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합성고무는 중동이 집중적으로 생산하지 않는 품목으로, 공급 부족은 지속될 것이지만 신규 타이어용 수요는 매년 3% 이상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차 애널리스트는 10월말로 예정된 금호그룹 IR이 주가 상승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그룹 IR에서 시장의 기대를 상회하는 그룹 리스크 해결방안이 제시될 경우 금호석유화학의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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