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기스라도티르 외무장관은 "아이슬란드는 IMF의 원조를 요청한 뒤 추후 유럽연합에 가입해 유로화를 도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럽 각국 중앙은행들의 광범위한 원조도 필요한 상황"이라며 "추가 원조를 얻는데 실패할 경우 EU 국가들과 모든 상품, 서비스, 자본, 노동의 자유교역이 어려워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슬란드는 3개 대형은행들이 잇따라 무너지면서 외환시장이 마비돼 국가부도 위기에 몰린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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