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1억 달러 추가 매각

머니투데이 진상현 기자 | 2008.10.13 16:22
포스코가 지난 10일 환율안정을 위해 1억 달러를 시장에 매각한 데 이어 13일에도 추가로 1억 달러를 매각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1250원이던 원/달러 환율이 1230원대로 떨어지면서 1238원에 마감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철강사업 특성상 외화 보유고가 많지 않지만 최근 비정상적인 환율시장이 국가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수출대금으로 일시 보유하고 있는 달러를 이날 시장에 매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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