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고해상도 포토 프린터 선봬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8.10.13 16:38

한국엡손은 오프라인 현상소 수준의 인쇄 품질을 구현하는 고해상도 포토 프린터 '픽처메이트 PM215'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37초면 여백 없는 4*6 사이즈 사진을 출력할 수 있을 정도로 빨라졌다.

또한 인터페이스도 조작이 간단해졌다. 굳이 PC에 연결할 필요없이 메모리카드를 프린터 전면슬롯에 삽입하고 LCD를 통해 사진을 선택한 뒤 프린터 버튼만 누르면 인쇄할 수 있다.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하면 무선으로 출력도 할 수 있다.


무엇보다 5760 x 1440 dpi의 고해상도를 지원해 생생하고 또렷한 사진을 출력할 수 있다. 또 엡손의 잉크기술인 '파워맥스 포토잉크'를 채용해 물에 의한 번짐이나 변색될 걱정이 없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제품가격은 19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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