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부지매각잔금 365억원 입금완료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8.10.13 15:12
기륭전자(대표 배영훈)는 13일 부지를 매각한 데 대한 잔금 365억원이 입금완료됐다고 밝혔다.

기륭전자 관계자는 "매각 잔금 입금으로 주주들의 우려가 해소됐다"며 "우선 차입금을 상환하고, 신사옥 이전과 그동안 추진하던 신규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륭전자는 중국이전과 경영합리화의 일환으로 토지매각을 추진했다. 그러나 미국발 서브프라임 사태 등으로 건설경기가 위축되면서 매수인이 변경되고 잔금지급일이 3차례나 연기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회사 측은 코츠디앤디가 매수한 약 3500여평의 기륭전자 부지에는 첨단 벤처빌딩이 들어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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