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시장안정 위해 모든 옵션 다 고려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8.10.13 07:33

달라스 연은 총재, 미경제 침체에 직면 언급도

리처드 피셔 달라스 미 연방은행 총재는 12일(현지시간) 연준(FRB)은 금융시장 안정을 꾀하고 실물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모든 정책적 옵션(선택사항)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피셔 총재는 국제금융협회(IIF)가 워싱턴에서 주최한 한 회의의 패널로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연준은 신용시장의 질서를 회복시킬 수 있으며, 그렇게 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미국은 부정적 성장(경기침체)에 직면했다며 연준은 금융시장과 경제를 옥죄고 있는 부정적 요인들을 없애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피셔 총재는 구체적인 옵션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피셔는 헨리 폴슨 장관이 주도하고 있는 은행에 대한 직접적인 자금 투입과 관련 "은행 시스템 복구는 경제성장 회복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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