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우즈벡 3-0 완승‥'이근호 2골'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08.10.11 21:31
한국 축구가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2차전'을 나흘 앞둔 '모의고사'에서 우즈베키스탄을 제압했다.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 경기에서 기성용(서울)의 전반 3분 선제골과 후반 2골을 터트린 이근호(대구)등 '젊은 피'의 활약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 상대 전적에서 5승1무1패를 기록했으며, 오는 15일 열리는 UAE전을 앞두고 사기를 충전하게 됐다.


한국은 지난 1일 북한과 최종예선 1차전에서 1-1로 비겨, 같은 B조의 북한,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이란(1무)과 공동3위에 올라 있는 상태다.

한국은 오는 15일 저녁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연패로 A조 최하위인 UAE를 상대로 첫 승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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