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우즈베키스탄과의 친선 경기에서 기성용(서울)의 전반 3분 선제골과 후반 2골을 터트린 이근호(대구)등 '젊은 피'의 활약에 힘입어 3-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 상대 전적에서 5승1무1패를 기록했으며, 오는 15일 열리는 UAE전을 앞두고 사기를 충전하게 됐다.
한국은 지난 1일 북한과 최종예선 1차전에서 1-1로 비겨, 같은 B조의 북한,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이란(1무)과 공동3위에 올라 있는 상태다.
한국은 오는 15일 저녁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연패로 A조 최하위인 UAE를 상대로 첫 승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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